무식한 부인

2007. 11. 21. 08:36카테고리 없음

어떤 부인이 은행 출납계에 가서 수표를 바꿔 달라고 했다.

은행직원이 부인에게 말했다. “수표 뒷면에 성함과 전화번호를 적어 주세요.”

부인이 말했다. “수표 발행자가 바로 제 남편이에요.”

“아. 네… 그렇습니까? 그렇지만 수표 뒷면에 이서를 하셔야만 나중에 남편께서 이 수표를 누가 현금으로 바꿔갔는지 아시게 됩니다.”

그제야 알아들었다는 듯 부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수표 뒷면에 다음과 같이 적었다.










여보. 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