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로거, 펌블로거

2007. 11. 29. 18:40카테고리 없음

처음 블로그를 만들면서
특별한 계획도 없이 초대장 얻어서 만들었는데,
만든지 벌써 2달.

- 뭐 굳이 계획이라고 하면
내 꿈인 가족여행을 위한 준비를 하자는 의도였지. -

이것저것 정해놓은 카테고리에 맞는 관심있는 글이 있으면 퍼다 담았다.

그러다가 우연찮게 몇일전 찔리는 기사를 봤다.

잊혀지지 않는 단어.
스플로그(스팸과 블로그의 합성어), 펌블로거

스팸적인 내용은 아니더라도
내가 작성한 글이 아닌 다른사람의 글을 마음대로 퍼다 담으니
결국 난 스플로거였으며 펌블로거였다.
(솔직히 블로거라고 하기도 쪽팔리는 경력이지)

각성중이다.
고민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