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6)
-
돈으로 살 수 없는 삶의 지혜들
출처는 다음까페 짠돌이 입니다. 핸드크림에 설탕 섞으면 효과 최고 !! 정말 간단하게 손의 피부를 지킬수있는 방법 하나, 핸드크림과 함께 설탕을 준비하세요. 핸드크림을 한번 쓸 분량만큼 짜고 거기에 설탕 반 스푼을 뿌려서 섞으세요. 설탕과 크림을 골고루 섞은후 전체에 부드럽게 발라주면되요. 몰라보게 손이 고와진답니다. * 테이프는 냉동실에 잠깐!! 아이가 듣는 동요테이프나 영어테이프는 반복해서 듣다보면 늘어지기 쉬워요. 이럴땐 주방에서 쓰는 비닐봉지에 테이프를 넣고 입으로 바람을 불어넣은 후 공기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꼭 묶어요. 이걸 냉동실에 2시간정도 넣었다 꺼내보세요. 다시 원상태로 돌아온답니다. *코막힘엔 배와 양파즙이 효과 만점!! 코가 막혀 힘들때 모과나 배, 꿀등의 뜨거운 차에 양파즙을 타서 ..
2008.11.17 -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공부를 하다.
평소에 아이들과 자주 공부를 하는 아빠는 아니다. 하지만 최근 아이들 공부에는 등한시 하며 회사와 술과 텔레비젼과 쇼파에만 친분을 두고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고, 나도 너무 일반적인 기성세대가 되어가고 있다는 자괴감에 슬퍼졌다. 그래서 다음주 아이들 시험도 있고 하여 다른건 몰라도 텔레비젼은 잠시 멀리한체 초등학교 3학년 혁재와 공부를 하기로 했다. 전과를 보며 사회공부를 하고 있는데 교통과 통신의 발달 부분에서 갑자기 혁재가 깜짝 놀라며 나에게 묻는다. "아빠!!! 왜 책에 욕이 써 있어요????" "응?? 그게 무슨 말이야? 왜?" 하고 물었더니 혁재가 책을 가리키며 "이거요!" 하는 손을 따라가 보고 ㅋㅋㅋ 웃고 말았다. 거기에는 한국 최초의 자동차 그림과 함께 자동차의 이름이 적혀 있었는데.....
2008.10.20 -
특수문자 빨리찾기
프로그램을 하던 일반문서를 작성하던 때로 특수문자를 필요로 하는경우가 있을때 자음을 치고 한자키를 눌러 그놈이 어디 있었더라? 하며 여러번 뒤적거릴때가 있다. 특수문자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이런경우 나름 편하고 빨리 찾을 수 있다. 설치없이 그냥 시행되므로 더욱 좋다.^^
2008.10.08 -
고래의 꿈
고래의 꿈(fall in love again) - Bobby Kim (Feat. 김영근) 파란 바다 저 끝 어딘가 사랑을 찾아서 하얀꼬리 세워 길 떠나는 나는 바다의 큰 고래 이렇게 너를 찾아서 계속 헤매고 있나 저 하얀 파도는 내 마음을 다시 흔들어 너를 사랑하게 해 I’m fall in love again 너를 찾아서 나의 지친 몸짓은 파도 위를 가르네 I’m fall in love again 너 하나만나를 편히 쉬게 할 꿈인 걸 넌 아는지 먼 훗날 어느 외딴 바다에 고래를 본다면 꼭 한번쯤 손을 흔들어 줘 혹시 널 아는 나일지도 모르니 I’m fall in love again 너는 바다야 나는 그 안에 있는 작은 고래 한마리 I’m fall in love again 왜 이렇게 돌고 돌아야 하나 내 ..
2008.08.12 -
아버지란....
아버지란 기분이 좋을 때 헛기침을 하고, 겁이 날 때 너털웃음을 웃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자기가 기대한 만큼 아들 딸의 학교 성적이 좋지 않을 때 겉으로는 '괜찮아, 괜찮아' 하지만, 속으로는 몹시 화가 나는 사람이다. 아버지의 마음은 먹칠을 한 유리로 되어 있다. 그래서 잘 깨지기도 하지만, 속은 잘 보이지 않는다. 아버지란 울 장소가 없기에 슬픈 사람이다. 아버지가 아침 식탁에서 성급하게 일어나서 나가는 장소(職場)는, 즐거운 일만 기다리고 있는 곳은 아니다. 아버지는 머리가 셋 달린 龍과 싸우러 나간다. 그것은 피로와, 끝없는 일과, 직장 상사에게서 받는 스트레스다. 아버지란 '내가 아버지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나? 내가 정말 아버지다운가?' 하는 자책을 날마다 하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자식을 결혼..
2008.07.24 -
아빠의 한마디
엄마는 고의는 아니지만 상습적으로 TV를 보는 아빠의 시선을 가리는 겁니다. 그럴때면 아빠는 이렇게 말씀하시죠. "어이, 이봐! 돌 좀 치워!" 그럼 엄마는 "이거 왜 이래, 이래 봬도 슈퍼컴퓨터야!" 엄마의 재치있는 답변에 기분 좋은 웃음이 나오곤 하죠. 언젠가 국제전 축구경기 위성중계가 있던 날, 소파에 앉아서 축구경기를 보는데 아빠는 언제나 그렇듯이 소파에 누워 경기를 보시고, 엄마는 축구엔 별 관심도 없기에 안방에 들어가서 침대에 누워 계셨습니다. 한창 축구를 재미있게 보고 있던 중, 현지 중계 카메라 앞에 어떤 넘이 뒤통수를 들이대로 있는 겁니다. 카메라맨이 멍청한 건지... 암튼 그 넘이 뒤통수를 들이대고 약 10초간 있었습니다. 정말 중요한 장면이었는데.... 너무너무 짜증이 나서 "저거 뭐..
2008.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