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시작

2009. 3. 11. 13:21이남자의일상

새학기가 시작되며
혁진이는 6학년이 되었고
혁재는 4학년이 되었다.

3월2일
아이들이 새학기 첫 등교하는 날

출근길에 각각 아이들에게 문자 메세지를 넣어줬다.

"6학년 3반 서혁진 화이팅!!"
"4학년 1반 서혁재 화이팅!!"

그랬더니 녀석들에게 답장이 왔다.

혁재의 답장 : ㅇㅇ
(무뚝뚝한 녀석)

의외로 무뚝뚝할것 같은
혁진이의 답장 : "44학년 회사반 김아빠 화이팅!!"

우리집에서는 성을 김씨로 바꾸는게 최고의 놀림수다. ^^
그렇다고 김씨 성에 대한 특별한 거부감이나 그런게 있는건 아니다.

새해들어 바빴다.
블로그 글쓰기에 소홀했는데...
이젠 또 블로그 관리좀 해 볼까?